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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대신증권 “세법개정안, 기업 실적 불확실성 높일 수 있다”

-문재인 정부가 2일 세법개정안을 발표. 이제 20일간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뒤 8월말 국무회 의에 상정되고, 9월 1일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

-주식시장에서 문재인 정부의 세법개정안을 보면, 단기적으로 큰 영향은 없겠지만, ‘18년 주요 기 업들의 세금부담이 커질 가능성은 주목해야 할 변수.

-올해와 같이 이익증가율이 30 ~ 40%를 넘나드는 상황에서는 큰 영향이 없겠지만, 내년년 예상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율이 한자리수대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음.

-투자심리에 부담이 될 이슈는 제외. 금융소득 분리과세 기준인하, 소액주주 과세이슈 없어. 투자심리 측면에서 충격을 줄 만한 세법개정안은 제외.



-이보다 중요한 것은 스튜어드쉽 코드 확대 여부. 올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가운데 ‘4·4분기 연기금의 스튜어드쉽 코드 참여 여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업 배당이슈가 재유입 될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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