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 경남 합천에 '사랑의 집짓기'

경남 합천군 야로면 정대리에서 3일 사랑의 집짓기에 나선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들이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제공=볼보건설기계코리아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4일까지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정대리에서 ‘2017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1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사랑의 집짓기’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1년부터 시작해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기존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발전시켜 수혜자 선정부터 헌정식까지 모든 과정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볼보빌리지 프로젝트에는 8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봉사에 나서고 있다.



10월 완공 예정인 제 2호 볼보 빌리지는 4명의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6인 가구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볼보건설기계 시험개발센터가 위치한 경남 합천군 지역에서 들어설 예정이다. 볼보건설기계의 굴삭기가 현장에 투입돼 개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관계자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사랑의 집짓기’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인 만큼 더욱 애착이 가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기업으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우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