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링가 효능’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나무의 일종인 모링가는 인도 북서부와 아프리카 등지에서 자생하며 현지에서 영양 보충 및 면역력 개선에 쓰이던 약재다.
이 모링가는 뿌리, 줄기, 나무, 껍질, 잎까지 식재료나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인류의 식량난 해소에도 도움이 돼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연합(UN)에서 모링가를 아프리카 난민 구호 식물로 권장했을 정도다.
모링가 잎은 영양소가 많은데, 특히 셀레늄과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들 영양소는 혈관 내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하고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기도 하다. 모링가의 아연 함량은 채소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미국 국립 보건원에 따르면 모링가 속 46가지 항암, 항염 성분이 혈관 해독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차(茶) 형태로 섭취한다.
[사진=mbn 천기누설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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