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가 연간 1,000억원대 규모로 성장한 인기 ‘아이돌 굿즈(응원용품)’ 제품 강화에 나선다.
11번가는 오는 13일까지 레드벨벳의 첫 단독 콘서트 ‘Red Room’ 공식굿즈 15종을 온라인 단독 예약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돌 멤버들의 초상과 캐릭터가 담긴 한정판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데스크매트, 여권케이스, 콜드컵, 샤워커튼, 반다나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소품, 패션잡화 등 굿즈 품목이 다채로워졌다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14일부터 20일까지는 인기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의 첫 솔로 콘서트 ‘OFF-SICK’ 공연 굿즈 20종을 예약판매한다. 태민 공식굿즈 온라인 단독판매 프로모션에서는 태민의 얼굴이 담긴 LED 터치 무드등과 기념컵 세트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11번가는 지난 5월 글로벌 아이돌 ‘엑소(EXO)’ 콘서트 신규굿즈를 온라인 단독 판매해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얻은 바 있다. 판매 시작과 동시에 팬들의 폭발적인 유입으로 하루 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