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우리나라 발사체 개발 25주년을 기념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한국의 발사체’를 상설 전시한다.
‘한국의 발사체’ 상설 전시는 우리나라 민간 발사체 연구의 시작인 과학관측로켓(KSR)부터 앞으로 달 탐사선을 싣고 우주로 나아갈 발사체까지 대한민국 발사체의 역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장에는 2002년 발사된 한국 최초의 액체연료 로켓 KSR-Ⅲ 실물과 발사 후 바다에서 인양한 엔진, 나로호 2단의 고체 연료 로켓과 인공 위성 보호 덮개 페어링,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의 75톤과 7톤급 엔진 실물모형 등이 전시된다.
‘한국의 발사체‘ 전시 정보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상설전시관, 자이언트 영상관, 4D 돔영상관 등의 시설이 갖춰진 전시교육공간이다.
/문병도기자 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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