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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무거운 책임감"...가습기 살균제 피해 첫 공식사과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간담회에서 생후 14개월부터 산소공급 호스를 착용하고 살아온 임성준군을 위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정부를 대표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과한 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할 수 있는 지원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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