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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홍미노트4X' 1원에 산다?

헬로모바일, 체리폰과 손잡고

2년약정 땐 판매가 전액 지원





샤오미 홍미노트4X가 국내에서 단돈 1원에 판매된다. 단, 2년 약정 기준이다.

공기계 전문사이트 체리폰은 헬로모바일과 함께 샤오미 홍미노트4X를 1원에 구매대행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샤오미 홍미노트4X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625, 5.5인치 풀HD, 4100mAh 대용량 배터리, 1300만 화소 카메라에 32GB 저장공간을 갖춘 제품이다.



홍미노트4X 공기계 가격은 모델별로 18만3,000~23만8,000원이다. 공기계를 구입하면 이동통신사 유심만 별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2년 약정을 전제로 판매가 전액을 지원금으로 제공하며 1년 약정으로는 11만원, 선택약정으로는 22만원을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8월 중 가입하는 이용자들에게는 2만원 CJ상품권도 지급한다. 판매는 체리폰 홈페이지에서 헬로모바일 약정 조건으로 진행된다. 체리폰 관계자는 “가성비 높은 해외 자급제 폰인 데다 국내 최대 혜택의 헬로모바일의 조건이 만나 우리 국민들 통신비 인하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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