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가 글로스퍼가 국내 최고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며 가상화폐거래소 설립과 가상화폐 개발 프로젝트인 ‘인피니티 프로젝트’에 속도를 낸다.
글로스퍼는 최근 국내 최고 보안 전문가로 알려진 류동주(사진) 박사를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O)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류 박사는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정보보호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자 겸 기업인으로 현재 비트레스㈜의 연구개발(R&D) 총괄을 맡고 있으며 국방부 사이버 사령부와 경찰청 보안사이버 기술 정책 자문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글로스퍼는 블록체인 솔루션 기반의 각종 플랫폼을 포함해 가상화폐거래소나 국제송금 기술 사업에서 보안의 수준을 높이는 등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류 박사의 합류에 공을 들여왔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류동주 박사의 경영 능력과 보안업계 경력이 블록체인 전문 기업 글로스퍼의 성장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스퍼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전략에 따라 기존의 거래소보다 보안과 고객 편의 기능이 향상된 가상화폐거래소를 런칭할 예정이며, 자체 가상화폐 개발 프로젝트인 인피니티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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