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000890)가 국내 최초로 커피 탄산주 ‘부라더#소다 소다리카노’(사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부라더#소다 소다리카노는 국내 탄산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보해양조의 제조 노하우와 창의적인 발상을 담은 제품이다. 산뜻한 산미가 있는 아메리카노 맛에 탄산을 첨가해 커피의 풍미와 톡 쏘는 청량감이 이색적인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보해는 지난해 8월, 부라더#소다 요망바몽 시리즈 출시 이후 새로운 맛 개발에 돌입해 약 1년여 간의 연구와 소비자 테스트를 거듭했다. 최종 소비자 설문 결과, 풍미, 참신성, 부라더#소다만의 브랜드 정체성 표현 등에서 소다리카노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시판을 결정하게 됐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부라더#소다와 동일한 3도로 355㎖ 캔으로 선보인다. 오는 17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1,500원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유통망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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