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은 광복절을 기념해 ‘태극기 휘날리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출동차량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이 캠페인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차량들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생각하도록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전국 8개본부 45개지사가 모두 참여한다.
우리의 국기인 태극기를 통해 광복 72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나아가 더 많은 국민들이 태극기 게양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KT텔레캅은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 역사 기억하기’ 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먼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잊지 말아야 할 독립운동가’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가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지만 정작 국민들은 잘 알지 못하는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해 그들의 뜻을 기리자는 취지다.
더불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독립관련 시설 및 문화재 찾기 캠페인도 벌인다. 전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독립관련 문화재를 찾아 공유하는 캠페인으로,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추후 전국 ‘독립문화재 지도’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KT텔레캅 관계자는 “KT텔레캅은 대한민국 토종 보안브랜드로서 사명감과 애국심을 갖고 올바른 역사 알리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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