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스테이크하우스 빕스(VIPS)가 인기메뉴 폭립을 가정 간편식으로 전 매장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빕스는 세계 유명 푸드마켓을 모티브로 각국의 대표요리를 제공하는 ’월드푸드마켓’ 테마로 호응을 얻고 있다. 스테이크, 연어, 치킨, 스시 등 다양한 메뉴 중 특히 폭립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선호하는 메뉴로 꼽힌다.
회사 측은 ‘빕스의 폭립을 집이나 야외에서도 먹고 싶다’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3개 매장에서 먼저 출시했다. 약 2주간 운영 결과 고객 반응이 매출 예상치의 2배를 웃돌 정도로 좋아 10일 전국 매장에 모두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빕스 관계자는 “집에서도 쉐프가 조리한 듯한 음식을 데우기만 해 먹는 가정간편식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며 “집이나 야외에서 빕스의 시그니쳐 메뉴를 간편하게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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