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소비자들이 제안한 빵 가운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슈퍼 빅 피자빵’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6월부터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공식 페이스북에서 추억의 빵 제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들이 150여 종의 빵을 제안했으며, 1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슈퍼 빅 피자빵’이 최종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신세계푸드는 이 빵을 제안한 박도현 씨와 투표에 참여한 소비자 20여명에게 상품을 전달했다.
새로 출시 된 빵은 햄, 채소, 케첩, 마요네즈 등으로 추억의 맛을 재현한 제품으로, 약 200g에 가격은 2,500원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다고 신세계푸드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 데이앤데이와 밀크앤허니에서 판매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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