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10개 매장에 모바일 예약 픽업 서비스를 업계 최초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롯데리아 모바일 홈서비스 앱 이용자의 GPS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가까운 매장 또는 원하는 매장을 선택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결제 후 본인의 현재 위치 또는 원하는 지역의 매장에서 주문한 제품을 매장에서 별도의 대기 시간 없이 제품 수령할 수 있으며 접수 여부와 주문 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롯데리아의 다양한 할인 또는 구매한 모바일 쿠폰을 보관 할 수 있는 ‘킵 마이 쿠폰(Keep My Coupon)’ 서비스를 추가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모바일 통용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으로 옴니채널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점포 운영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IT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IT 물류 스타트업 업체인 부릉과 배달 제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주문 편의 확대를 위해 도입한 무인 포스 운영율을 50%로 확대 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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