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오는 16일까지 ‘8월의 크리스마스’ 역시즌 특집방송을 방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8월의 크리스마스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역시즌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50만세트 판매, 주문금액 1,600억원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007 역시즌 작전’(7월), ‘8월의 크리스마스’(8월)를 각각 선보인다.
롯데에 따르면 10일부터 시작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는 10여개 브랜드, 40여개 상품을 최대 67%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17년 가을·겨울(F/W) 신상품 및 신규 브랜드도 대거 론칭한다. 11일부터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5일간 우수고객(3개월간 구매이력 기준) 30만명을 대상으로 적립금 3000원을 미리 지급한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8월의 크리스마스 10주년을 맞아 예년보다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F/W 신상품, 신규 브랜드 비중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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