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AIA생명 ‘통합문서관리센터(TDC)’ 오픈

비용절감 및 업무생산성 향상 효과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지원

[사진=한국후지제록스] AI생명 통합문서관리센터 오픈 행사에 참석한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차태진 AIA생명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김병주 기자] 한국후지제록스는 서울 중구 순화동 AIA타워 5층에 ‘통합문서관리센터(Total Document Center, TDC)’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통합문서관리센터(TDC)’는 향후 AIA생명의 문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우선 기존에 각 부서별로 임의로 제작, 관리하던 팜플렛이나 약관 등의 인쇄물을 통합문서관리센터가 통합 관리해 불필요한 외부 제작을 방지하고 최적의 문서 업무 프로세스 환경을 지원한다. 총 4명의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인쇄물 관련 상담 및 제작, 문서·집기 저장, 행낭 우편, 메일룸 운영 등의 서비스를 지원, 전사적 차원의 문서 커뮤니케이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또 인쇄물 제작은 간편하게 웹으로 요청 가능하다. 신청 즉시 인쇄 전문가(Document Advisor)와 편집 디자이너가 가장 이상적인 제작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전문 제작 인력의 투입과 더불어 필요에 따라 각종 인쇄물의 자체 제작이 가능해 제작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디자인 가이드나 내부 심의 등 인쇄물 제작 과정에 필요한 복잡한 업무는 새롭게 신설한 ‘헬프데스크’로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디자인 교정과 승인 및 제작 과정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한층 더 개선하고 표준 내부 주문방식인 ‘인쇄물 통합관리 시스템’에 기반한 발주 누락 및 중복 발주 등의 업무 혼선 최소화도 기대된다.

이밖에 체계적인 데이터 베이스 구축, 즉각적인 영업 활동 지원 강화, 검증된 데이터에 기반한 다각적 운영 보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무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최적의 문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후지제록스는 고객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통해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는 파트너”라며 “새롭게 구축한 통합문서관리센터를 기반으로 AIA생명의 업무 효율 개선, 비용 절감 등 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