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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벌써 추석모드 "선물세트 싸게 미리 예약해요"

유통업계, 10일 빨리 추석선물 예약판매 돌입

예약판매 때만 파는 한정판 상품도 도입

합리적 소비 늘면서 저렴한 사전예약 증가



[앵커]

추석이 한달 반이나 남았지만 유통업계는 벌써부터 추석 준비를 하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분주합니다. 사전예약판매 기간을 10일가량 앞당겼기 때문인데요. 다양한 품목과 함께 할인 혜택도 확대했습니다. 이보경기잡니다.

[기자]

서울 동대문구의 홈플러스 매장.

추석이 한달 반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추석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집니다.

[인터뷰]홍성익 / 서울 동대문구

올해 설에도 일찍 준비해서 가격적으로 많은 혜택을 봐가지고요. 이번 추석에도 일찍 준비를 하면 더 많이 싸게 살 수 있다고해서…

어제부터 시작한 홈플러스의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는 어제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42일간 진행됩니다. 역대 최장 기간입니다.

[인터뷰] 김도현 / 홈플러스 동대문점 식품담당

올해 추석은 작년 추석에 비해 두 배 이상 연휴가 길어지면서 나들이나 여행 등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에 선물세트를 예약하는 고객님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미리 전개하게됐습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업계는 추석선물세트 사전 판매 예약을 작년보다 10일 정도 앞당겨 기간을 대폭 늘리고 품목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본 판매 때 팔지 않는 상품을 사전예약 기간에만 판매하는 한정판 상품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이처럼 유통업계가 추석 선물 세트 사전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사전예약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트렌드 때문입니다.

실제로 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매출 비율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5.3% 수준이었지만 해마다 점차 늘어 작년에는 18.6%까지 확대됐습니다.

소비심리 침체와 업황 부진으로 성장 둔화를 겪고 있는 유통업계가 추석 대목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영상취재 오성재 /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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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경 기자 SEN경제산업부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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