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Steam)’으로 잘 알려져 있는 미국 밸브사(社)와 손잡고 PC용 게임 화면을 삼성 스마트TV로 즐길 수 있는 ‘스팀링크’ 앱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스팀링크는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이 제공하는 6,000여개의 PC 게임을 TV로 스트리밍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이 서비스를 프리미엄급인 QLED TV 뿐 아니라, 2016년형과 2017년형 삼성 스마트TV 전 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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