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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인더, 아쉬운 2분기 실적 -신금투

2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한 화승인더(006060)가 하반기에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금융투자는 14일 보고서를 통해 화승인더의 목표주가를 1만2,500원으로 10.7% 하향 조정했다. 2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것이다. 화승인더는 2분기 매출액 2,854억원(+7.5% YoY), 영업이익 207억원(-7.3% YoY)을 기록했다. 이는 신한금투의 영업이익 예상치(250억원)를 밑돈 것이다. 다만 보고서는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별 영업이익으로는 3분기 247억원(+41.6% YoY), 4분기 306억원(+15.0% YoY)을 전망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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