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는 지난 11일 연결기준 올해 반기 매출은 8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한해 매출인 908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영업이익과 순이익 규모는 이미 지난해 전체 이익보다 3배 이상 달성했다. GST의 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1억원, 101억원으로 지난 한해보다 273%, 221% 높은 수준이다.
GST의 깜짝실적에 주가는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기 추세대로 순이익 규모가 이어진다면 올해 전체 순이익은 200억원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선행 주가수익비율(PER)로 평가하면 현 주가 수준은 5~7배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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