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캐릭터 업체로 성장한 카카오프렌즈가 수도권 외 다른 지역에 처음으로 단독 매장을 내고 사업반경을 넓힌다.
14일 카카오프렌즈는 부산의 중심 상권 광복동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사진)를 내고 광복절인 15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 광복점은 총 4개 층에 연면적 660㎡(약 220평) 규모로 층별로 각기 다른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상품만 진열한다.
카카오프렌즈는 서울 강남과 홍익대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해 국내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부산점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도 단독 매장을 낼 계획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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