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신세계백화점의 연도별 컨템포러리, 패션의류 신장률을 살펴보면 해마다 주춤하는 패션장르에 비해 컨템포러리 매출은 2015년 14.8%, 2016년 19.7%, 2017년 21.1%로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좋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패션 장르 전체 신장률은 3%에 그친데 비해 컨템포러리군만 20% 대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2017년 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총 200여개의 컨템포러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점포별 이벤트 홀에서 사계절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산드로 티셔츠 8만9,500원, 원피스 24만9,500원, 마쥬 블라우스 17만7,100원, 알렉산더왕 여성 상의 9만5,000원, 핸드백 59만5,000원, 아르마니진 청바지 17만8,800원 등이 있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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