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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 매운맛 나왔다…‘확장판’ 첫 출시





삼양식품(003230)은 ‘삼양라면 매운맛’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양라면은 1963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라면이다.이번처럼 맛에 크게 변화를 준 확장 제품 출시는 처음이다.

삼양라면 매운맛에는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추가하고 기존 제품보다 후추를 약 2배 넣었다고 삼양식품은 설명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원조 삼양라면의 이미지를 계승하기 위해 1년 넘게 심사숙고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라면의 원조이자 삼양식품을 대표하는 제품인 만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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