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올반 열무김치’(사진)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의 식품연구소 올반LAB과 한식전문 셰프들의 연구를 통해 선보인 올반 열무김치는 국내산 열무, 얼갈이, 고춧가루 등으로 만들었다. 잘 말린 황태로 만든 특제 황태 육수를 양념의 베이스로 사용해 맛이 시원하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식이유황 성분이 마늘의 6배, 사포닌 함량이 인삼의 60배가 넘어 건강채소로 불리는 삼채를 넣어 감칠 맛을 높였을 뿐 아니라 오랫동안 보관해도 아삭함이 유지되도록 했다. 1㎏ 소포장 2개를 1세트로 구성해 보관의 편의성을 더한 올반 열무김치는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4,880원이다.
신세계푸드는 “열무 가격이 해마다 올라 직접 담그기 부담스러워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열무김치를 출시하게 됐다”며 “연말까지 파김치, 총각김치, 섞박지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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