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마트24는 서울시와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 관광협회는 이마트24 내에 관광안내소를 위탁운영한다. 다음달 문을 열 이마트24 삼청로점은 1~2층으로 구성된 점포로, 관광안내소가 1층에 들어선다. 관광안내소에는 상시 통역안내원이 근무한다.
아울러 이마트24와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서울 내 주요 관광지에 이마트24가 문을 열 경우 추가로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김성영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서울시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편의에 도움이 되는 점포를 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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