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북 김제 농장 재검사서 또 살충제 검출

플루페녹수론 0.008mg/kg 검출

지난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부 등 학부모·소비자단체 소속회원들이 살충제 계란 사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라북도 김제의 한 산란계 농장 재검사에서 살충제인 프루페녹수록이 또 검출됐다.

26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25일 김제시 죽산면 한 산란계 농장이 생산한 달걀에서 0.008mg/kg의 플루페녹수론이 검출됐다. 농장은 20일에도 같은 양의 플루페녹수론이 검출돼 출하 정지 명령을 받은 곳이다. 플루페녹수론은 응애류 구제용으로 쓰이며 기준치 이하의 잔류도 허용되지 않는 살충제로 분류된다. 농장은 닭 2,500마리를 방목해 키우는 것으로 보고됐다.



전북도는 살충제 검출을 확인하고 이 농장에서 이달 유통한 달걀 4,245개 중 1,701개를 회수해 폐기했다. 다만 회수되지 않은 달걀은 이미 유통됐을 가능성이 높다. 해당 농장주는 “절대 살충제를 사용한 사실이 없다”며 “닭을 방목해 키우고 식물추출물로 만든 약제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세종=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