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 12분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5.26%(1만9,500원) 오른 3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의 상승세는 얀센의 임상 재개 소식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보고서에서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제공하는 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얀센은 한미약품으로부터 한미약품으로부터 한미약품으로부터 도입한 당뇨·비만치료제 HM12525A의 임상1상을 재개했다”며 “늘어난 모집 환자 수와 조건으로 당뇨에 대한 보다 명확한 효능 입증 및 비만에 대한 효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펙트럼이 개발 중인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Rolontis는 2018년 1분기 임상 3상 중간결과 발표와 2분기 ASCO 학회 참가가 예정되어 있고, 릴리가 임상 중인 BTK 저해제 HM71224는 18년 2분기 임상2상 중간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제넨텍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RAF 저해제 HM95573은 내년 상반기 임상1상이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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