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계 최장수 프로그램인 ‘똑소리 살림법’이 방송 19주년을 맞아 ‘똑소리나는 원더샵’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GS샵은 주부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똑소리 살림법’을 ‘똑소리나는 원더샵’으로 프로그램 타이틀을 리뉴얼하고 트렌드와 스타일에 민감한 요즘 주부들의 살림 이야기를 풀어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1998년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똑소리 살림법’은 프로그램에 타이틀을 부여하고 매주 같은 시간에 고정 편성하기 시작한 홈쇼핑 최초의 브랜드 프로그램이다. 지난 19년 동안 주방, 식품, 생활용품 등을 소개하는 리빙 전문 프로그램으로 락앤락 밀폐용기, 도깨비 방망이, 해피콜 양면팬 등 수많은 히트상품을 배출해왔다.
한편 똑소리나는 원더샵의 진행은 결혼 11년차, 탤런트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원더마미’ 탤런트 이윤미와 가장 오랜 기간 ‘똑소리 살림지기’로 활동해온 베테랑 쇼핑호스트 이진아가 맡았다. 방송은 30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5분부터 9시40분까지 125분 간 방송한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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