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한국전자금융의 목표주가를 25%올린 1만 5,0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는 1만 1,550원이다.
한국전자금융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과 현금자동화기기 부가가치통신망(CD VAN) 사업을 영위하며 전국적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무인주차장과 키오스크 등의 무인자동화기기 관리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 매출이 2016년 90억원 2017년도 230억원 2018년 350억~400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외형이 확대되면서 고정비 비중이 줄고 사업 레버리지가 나타나기 때문에 수익성이 개선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키오스크 사업은 고마진을 남기고 있으며 무인주차장은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 밖에 BGF핀링크 인수에 따른 효과는 올해 하반기 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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