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부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에 조현숙(60) 박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조현숙 박사는 1979년 전남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에서 전산학 석사(1991년)를 동 대학에서 전산학 박사(2001년)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ETRI에 입사하여 정보보호연구본부 본부장, 사이버보안연구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정보보호연구본부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ETRI 이상훈 원장은 이날 조현숙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신임 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이날로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정보보호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되었고 ETRI 부설기관이다.
/문병도기자 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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