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느라 바쁜 학생, 집안일하느라 바쁜 주부, 일하느라 바쁜 직장인.
하루하루가 바쁜 생활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먹기란 쉽지 않지만 식약처에서 지정한 ‘영양소 권장섭취량’은 꾸준히 강조되고 있습니다.
건강보충제를 활용하면 부족한 하루 영양소를 간단하게 보충할 수 있고 이전과 달리 건강보충제의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이 합리적인데다 인터넷을 통해 해외제품 또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하루를 건강하게 채우는 3가지 건강보충제를 소개합니다.
1. 종합비타민
흔히 비타민이라고 하면 ‘비타민C‘ 정도로 알고 있지만 사람에게 필요한 비타민은 비타민C를 포함해 매우 다양합니다. 더불어 비타민 외에 철, 아연 등의 미네랄(무기질)도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죠.
이런 면에서 종합비타민은 ’만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류별 비타민과 미네랄이 충분히 들어있기 때문에 1일 1회 섭취로 하루 동안 필요한 양을 섭취할 수 있고, 연령과 성별로 다양한 종합비타민이 나오기 때문에 나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오랜 직장생활과 가사로 지친 40-50대에게 종합비타민은 꽤 매력적입니다.
2. 칼슘
아직까지도 한국인의 칼슘섭취량은 기준치 이하입니다. 초등학교에서 우유급식을 하는 이유도 아이들의 칼슘섭취량을 늘리기 위해서죠.
칼슘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뼈는 물론이고 근육과도 깊은 연관이 있죠. 아이들을 위한 성장발육제에는 칼슘이 다량함유 되어 있고 “우유 먹어야 키 큰다”라는 말도 우유의 대표적인 성분이 칼슘이기 때문입니다. 매 끼니를 꼬박 먹는다하더라도 칼슘을 신경쓰며 먹기는 힘들죠. 칼슘 보충제 한 알이면 부족한 칼슘을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만능인 종합비타민도 칼슘은 적게 들어있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이나 골감소증이 있는 여성들에게 칼슘 보충제는 탁월한 선택이죠.
3. 오메가-3
오메가-3는 칼슘과 같이 결핍되기 쉬운 필수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오메가-3는 혈관에 쌓인 찌꺼기를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며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필수적인 지방산입니다. 같은 지방산이지만 치킨이나 햄버거에 들어있는 그 것과는 다르죠.
식용유로 카놀라유를 쓰면 오메가-3를 보충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 양이 너무 적고, 오메가-3가 가득한 들기름을 벌컥 마시더라도 부패하기 쉬워 보관이 어렵습니다. 또한 등푸른 생선이나 참치 등을 통해 오메가-3를 섭취한다고 해도 중금속 때문에 섭취량에 제한이 있죠.
보충제를 활용할 경우에 EPA, DHA 등 우리에게 필요한 필수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고, 지방산이 흡수되는 장소인 소장까지 안전하게 배달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가지 건강보충제를 활용한다면 평소에 부족했던 필수영양소들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고, 동시에 내 건강도 챙길 수 있죠. 제조사별로 상이하지만 3가지 모두 10만원 안팎으로 구매가 가능해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하루 건강 챙기는 법, 어렵지 않죠?
간단한 보충제 섭취로 모두 건강해지시기 바랍니다.
글_바디메카닉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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