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지난해보다 5명 늘었다.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업무 확대에 따른 인원 충원 수요를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입사지원서에서 학력, 가족관계, 성별, 연령 등 항목을 제거하고 전형 단계별로 블라인드 심사를 강화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채용의 문은 넓히되 채용심사는 엄정하게 실시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인성과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 발굴을 위한 입체적인 평가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필기시험은 서울과 부산 양 지역에서 실시한다. 지원자는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통계학, IT 등 5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지원서는 9월1일부터 15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와 거래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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