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경차 운전자를 겨냥한 ‘경차 스마트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경차 유류세를 환급해주고, 모든 주유소 리터당 80원 추가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경차 유류세 환급은 연간 20만원 한도에서 휘발유·경유는 리터당 250원, LPG는 리터당 160.82원씩 받을 수 있으며, 배기량 1천㏄ 미만의 경형 승용차·승합차의 합계가 세대당 각각 1대 이하일 때 환급 적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지하철·택시 10% 할인, 롯데마트 10% 할인(월 2회, 건당 5,000원 한도)도 제공된다. 총 할인 한도는 지난달 이용금액의 5%이며, 전월 실적 30만원을 넘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되고, 연회비는 없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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