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는 ‘DJI 팬텀 4 프로 옵시디언 블랙 에디션’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영상 품질에 대한 기준이 까다로운 방송·사진·웨딩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해 디자인됐다. 1인치 CMOS 센서와 4K 60fps 녹화 기능을 갖춰 강력한 비행 성능과 이미지 시스템을 제공하며 옵시디언 블랙 컬러의 쉘과 전기 도금 및 지문 방지 코팅을 한 마그네슘 짐벌로 더욱 정교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DJI는 미니 드론 ‘스파크’ 사용자를 위해 파노라마 사진 기능에 어안 렌즈 효과를 줘 파노라마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스피어’ 모드를 소개했다. 이 모드는 이른 시일 안에 DJI GO 4 모바일 앱 및 스파크 펌웨어 업데이트에 추가될 예정이다.
매빅 프로 플래티넘의 소비자가격은 138만원, 팬텀 4 프로 옵시디언의 소비자가격은 185만원이다. DJI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9월부터 발송을 시작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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