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전 거래일 대비 2.57% 하락한 3만 2,150원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과 제주항공(089590)도 각각 -1.99%, -1.72% 약세다.
북핵 리스크가 항공사 업황에 불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 하락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북한 핵실험은 외국인 입국수요를 줄여 국내 대형 항공사 업황에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