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진투자증권은 GS건설이 지난 2일 롯데건설과의 경쟁을 통해 수주한 방배13구역 재거눅 시공권 수주가 성공적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비 규모는 5,752억원으로 2,296호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강남권 프로젝트 중에서 들려온 첫 번째 수주다.
또한 지난달 22일에도 의정부 송산생활권 1구역 수주에 성공하는 등 서울 강남권에서 주택 수주 경쟁력이 전국적인 사업경쟁력을 대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탁부문의 실적견조함은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해외부실 역시 대부분 종료된 상태로 쿠웨이트 등 일부 프로젝트밖에 남지 않았다”며 “해외부문 부진이 예상되나, 국내 실적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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