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업체 미드레이트가 ‘브롱스(Bronx)’ 한양대점 투자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수제맥주상점 브롱스 한양대점 상품은은 총 1억5,000만원 규모로 공사 진척도에 따라 자금을 나눠 투자 모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미드레이트에서 1억, 올리펀딩에서 5,000만원을 모집하며 예상 수익률은 연 15%다. 100만원 이상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금액에 따라 한양대 점에서 사용 가능한 스페셜 리워드와 각인 명판을 제공 받는다. 브롱스 한양대점의 오픈 예정일은 10월 16일이다.
미드레이트 심사팀은 “이미 브롱스는 P2P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집해 상환한 이력이 있고 한양대 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4개 환승역인 왕십리역 인근에 위치해 인근 대학교와 주변 유동인구의 유입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로 채권회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사업장 양도담보 설정, 채권 양도 담보, 연대 보증 및 약속어음공증을 통해 투자자를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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