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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유증 자금 게임사 인수합병 활용할 것”“

모바일게임 기업 룽투코리아(060240)가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게임사 인수합병과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룽투코리아는 1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증을 결정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룽투코리아의 최대주주인 ‘룽투게임홍콩리미티드’로 배정 주식수는 118만6,239주이며 발행가액은 8,430원이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최대주주 ‘룽투게임홍콩리미티드’는 지분율 확대에 따른 지배력 강화로 책임경영체제를 공고히 하고, 더 나아가 중국과 한국의 가교 역할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룽투게임홍콩리미티드’의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최대주주가 유상증자분 100%를 전량 인수하는 것은 그 만큼 룽투코리아를 룽투그룹의 글로벌 진출 허브로 키우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 및 사업 다각화를 진행할 계획으로 향후 글로벌 모바일 게임 산업을 리드하는 선도적인 게임 기업으로 자리잡는데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 17일이며, 증자 후 룽투코리아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35.41%에서 38.58% 로 증가하게 된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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