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은 12일 오후 2시부터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총 54편의 임시편을 투입한다. 김포~제주 32편, 김포~부산 10편, 부산~제주 8편, 청주~제주 4편 등이다. 이번 임시편을 통해 총 1만3,066석이 공급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귀성객 및 여행객들의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한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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