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훈 연구원은 “10월 GOT7과 트와이스가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이고, 3·4분기에는 GOT7과 2PM 멤버인 우영이 솔로로 각각 일본에서 콘서트를 열며 수지의 신작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방영된다”고 말했다. 이어 “트와이스 만으로도 내년 예상 영업이익은 300억원까지 기대할 수 있지만, 데뷔를 준비 중인 신인 남자 그룹의 흥행 여부는 성장 잠재력이 연간 400억원도 충분히 넘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변수”라며 “올해 신인 남자 그룹의 앨범 판매량을 5만장으로 가정했는데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 및 밸류에이션을 추가 상향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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