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 순간을 즐기려는 욜로족이 떠오르면서 특급호텔들이 긴 연휴 기간 동안 나홀로 욜로족을 위한 다양한 1인 패키지를 쏟아내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가을에 어울리는 책과 맥주가 만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1인 북맥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 뷔페 조식 1인과 함께 바쁜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로해줄 김하나 작가의 에세이 ‘힘 빼기의 기술’, 비어 소믈리에의 선택을 받은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1리터 맥주와 맥주잔, 맥주와 함께 가벼운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청정원 츄앤 & 사브작 4종 세트, 라 끄리닉드 파리 스파 특별 할인권을 제공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싱글즈 패키지를 내놓았다. 디럭스 룸에서의 1박과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24에서의 조식 1인,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는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의 60분 바디 트리트먼트와 흥인지문의 뷰가 환상적인 더 그리핀에서 웰컴 칵테일을 제공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1인 전용 패키지인 ‘주인공은 나야나’ 패키지를 선보인다. 안락한 객실에서의 1박과 취미 클래스 키트 이용권 및 투숙 기간 중 사용 가능한 호텔 바우처가 제공된다.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하비풀(hobbyful) 취미 클래스 이용권으로 가죽 공예, 프랑스 자수, 뜨개질 등 완성품 제작이 가능한 키트를 집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온라인 클래스 동영상을 통해 쉽고 편하게 취미를 즐길 수 있다. 5만원 호텔 바우처로는 룸서비스를 포함한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 혹은 오셀라스 스파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켄싱턴 스타 호텔이 내놓은 ‘나홀로 여행’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1인, 비틀즈 뮤지엄 라운지 ‘애비로드’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라운지에서는 기네스 생맥주 중 2잔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조식은 한식부터 양식까지 총 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롯데 시티 호텔 제주의 ‘기프트 포 미’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마운틴 룸 1박과, 조식 1인, 야외 온수 풀, 피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 롯데몰 무료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