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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 모델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 관광객으로 유치 나선다





한류스타 ‘방탄소년단’이 서울관광 광고모델로 발탁돼 전 세계에 서울을 홍보한다.

서울시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서울관광 광고 ‘방탄소년단의 서울 라이프’(BTS’s Seoul Life)가 이달 중순부터 TV와 온라인으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된다고 14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광고는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라는 주제로 서울로7017, 한강공원, 잠실운동장 등 서울의 명소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관광을 즐기는 모습을 1분 분량의 영상으로 담았다.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서울로7017을 산책하고, 한강공원에서는 수상스키를 즐기며 또 서울시내 맛집에서 음식 주문을 할 때 ‘이모’를 부르기도 한다.



이들은 서울관광 광고모델뿐만 아니라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로도 나서 글로벌 팬들을 서울 관광객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케이팝 그룹 최초로 지난 5월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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