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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정기 배송 ‘위클리셔츠’, 수도권 전체로 배송 지역 확장





셔츠 정기 배송 스타트업 ‘위클리셔츠’는 서울과 경기 분당으로 한정했던 배송 지역을 수도권 전체로 확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위클리셔츠는 남성 셔츠를 세탁과 다림질까지 완료한 상태로 매주 고객의 집 문 앞까지 배송해주는 셔츠 렌탈 서비스다. 현재 다양한 종류의 셔츠를 큐레이션 받아 ‘위클리셔츠’, 각 사용자마다의 맞춤 셔츠로 구성된 ‘내 전용 셔츠’ 등의 모델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위클리셔츠는 지금까지 서울 전체와 경기 분당을 중심으로 배송을 진행해 왔다. 출시 이후 이용자 수가 월 평균 40%씩 성장 중이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장을 통해 더욱 많은 이용자와 오프라인 인프라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태현 위클리셔츠 대표는 “이번 배송 지역 확장으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문앞 셔츠 배송’의 편리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가진다”라며 “앞으로 위클리셔츠는 단순 셔츠 배송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의견과 취향을 반영해 직접 제작한 셔츠까지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클리셔츠는 지난 8월 케이큐브벤처스, 디캠프,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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