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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이 수익성 견인

CJ제일제당(097950)이 식품사업부문 매출 성장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15일 IBK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3·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6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하고 매출은 12.5% 늘어난 4조1,3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4분기 식품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1,456억원, 매출은 1조3,948억원으로 각각 27.4%와 12.1% 성장할 것”이라며 “식품사업부문이 전체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물류부문 실적을 제외한 3분기 영업이익은 2,047억원으로 10.0% 늘어나고, 매출은 2조5,075억원으로 8.6% 증가할 것”이라며 “생물자원을 제외한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헬스케어와 바이오는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CJ헬스케어는 고수익 전략 ETC 제품군 판매 확대와 드링크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바이오 부문도 지난 해 3·4분기 역기저 부담에도 불구, 라이신 등 주요 아미노산 판매량이 늘고 트림토판, 발린의 이익기여 확대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생물자원부문은 여전히 인도네시아 사료 판가 인상이 원활하지 않고 베트남 돈가가 5월을 저점으로 회복 국면에 있지만 지난 해 3·4분기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실적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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