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중은행들이 각종 이벤트와 특별판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환율우대 혜택부터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시중은행들이 추석 연휴에 발맞춰 각종 이벤트와 경품을 내걸어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13일까지 ‘우리 가족 한가위 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정기예금 가입 시 연 1.7%의 특별금리를 주고 입출식 예금과 적금에 가입한 고객을 상대로 여행상품권과 건조기 등 경품을 지급합니다.
KEB하나은행은 이달 30일까지 최저 1,000만 원 이상 정기예금 가입시 최고 연2.0%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또 입출금통장, 예·적금, 가계대출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 100g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신한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를 위한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금융바우처와 경품을 주는 ‘아이 행복 선물상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명절기간 자녀가 받은 용돈으로 관련 상품에 가입하면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연휴 기간 해외여행 출국자가 98만 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은행들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환전이벤트도 합니다.
신한은행은 ‘써니뱅크’ 앱을 통해 달러화(USD)·엔화(JPY)·유로화(EUR) 등 주요 통화를 환전하는 고객에게 90% 환율 우대를 합니다. 또 쿠폰북과 경품 증정 이벤트도 합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리브’ 앱을 통해 환전하는 고객에게 최대 90%의 환율 우대를 제공합니다. 영업점에서 미화 5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00만원, 리브메이트 포인트리 등을 증정합니다.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15일까지 미화 500달러 이상 환전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아이패드 등을 증정하고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 시 신세계면세점 2만 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13일까지 ‘위비톡’에서 주요 통화 90% 환율 우대, 기타통화 50% 환율 우대를 적용합니다. 또 환전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합니다.
NH농협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올원뱅크’ 앱으로 환전하는 고객에게 40~90%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합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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