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발표한 9월 경제전망에서는 허리케인 영향을 단기적일 것으로 판단하며 미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허리케인 영향에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월 2.2%에서 2.4%로 상향 조정했으며 2019년 전망은 6월 1.9%에서 2.0%로 상승. 2020년 전망도 처음으로 제시했는데 1.8%로 전망. 가계소비에 대해서는 완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기업 고정투자 증가율도 최근 몇 분기에 반등했다고 밝혀 지난 7월 성명서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음. 허리케인 영향과 관련해서는 “단기적으로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과거 경험에 따르면 허리케인은 국가경제의 중장기적인 경로를 바꿀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
-올해 물가와 실업률 전망은 지난 6월 경제전망에서 하향 조정했던 가운데 이전 전망을 그대로 유지. 이번 3분기 미국 경제가 허리케인 여파로 일시적으로 부진하겠지만 4분기 허리케인 피해 복구와 연말 쇼핑시즌 효과 등으로 미국 경제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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