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비즈니스파트너사 대표들의 사업 인사이트 제고를 통해 파트너사들과 서로 윈윈하는 실질적 사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으로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해왔다.
이기열 SK㈜ C&C ITS 사업장의 ‘4차 산업 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 협업 세미나’로 시작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에이브릴(Aibril)과 클라우드 제트(Cloud Z) 등 SK㈜ C&C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파트너사들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디지털전환 사업 영역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유플러스아이티’와 ‘수상에스티’, ‘오픈잇’ 등 파트너사들이 실제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해 파트너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플러스아이티는 에이브릴의 왓슨 API를 활용한 상담 챗봇을 개발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챗봇 사업을 진행 중이며, 수상에스티는 챗봇과 봉제인형을 결합해 어르신을 위한 ‘말벗로봇’을 개발 중이다.
오픈잇은 고객사의 복잡한 분석 과제 수행을 위해 별도 서버 구매 없이 서비스 인프라(IaaS)를 활용해 고성능·고효율의 서버 환경을 구성함으로써 인프라 구축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약했다.
SK㈜ C&C는 세미나 이후 안정옥 사업대표 주관으로 ‘함께하는 성장, 상생협력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상생의 결의를 다졌다.
안 사업대표는 SK㈜ C&C와 함께 국내 산업 곳곳에서 새로운 IT혁신을 일으키며 지속적인 상생과 성장을 이뤄온 BP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이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기술 기반의 개방과 협력을 통해 파트너사들과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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