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9.80%(1,000원)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중공업의 급등은 수조 소식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장 중 유럽지역 선주와 1조1,181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6척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7%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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