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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20시간 통화·음악재생' 무선 넥밴드 이어폰 출시

고속충전도 지원





소니코리아는 20시간 연속 통화 또는 음악 재생이 가능한 무선 넥밴드 이어폰 신제품 ‘WI-C400(사진)’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배터리 성능이다. 15분 충전으로 최대 6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약 35g의 가벼운 무게도 장점이다. 적당한 강도로 부드럽게 휘어지는 소재로 제작돼 움직임이 많은 사용자가 쓰기에도 적당하다는 게 소니코리아 측 설명이다. 또 전화가 오면 진동으로 알려주는 ‘바이브레이션 알람’ 기능이 들어가 이어폰을 귀에 꽂지 않은 상태에서도 전화를 놓치지 않도록 했다. 통화 버튼을 2초 동안 길게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나 ‘애플 시리’ 등 인공지능(AI) 음성 비서를 호출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등 4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만9,000원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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