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향후 10년 안에 국내 10대 디지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날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향후 10년 내 ▲ 국내 10대 디지털 기업으로 진화 ▲ 글로벌수익 비중 10% 이상 확대 ▲ 신성장 영업자산 10조원 돌파 등 ‘트리플 텐(10)’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개인 맞춤형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모바일 접점 및 관계 강화를 통해 시간 점유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현재 전체 인력의 15% 수준인 디지털 분야 인력을 50%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임 사장은 “사람은 꿈의 크기만큼 자란다는 말이 있듯이 새롭게 꾸는 더 큰 꿈이 신한카드를 더 크게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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