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원두를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를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즐길 수 있도록 포장원두 등으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 제품은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 디카페인 포장원두·비아(스틱형 인스턴트 원두커피)·오리가미(1회용 필터백 커피) 등 3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 전국 매장에서 출시된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은 현재까지 100만잔을 넘어섰다. 이는 출시 당시 판매 목표량의 약 1.5배의 수치로, 임산부 또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디카페인 커피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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